11월 16일 오전 팜 밍 찡 총리가 부인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베트남에서 출국하여 쿠웨이트와 알제리를 공식 방문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와 양자 회담에 참석한다.
이번 총리의 해외 순방은 셰이크 아마드 압둘라 알-아흐마드 알 사바(Sheikh Ahmad Abdullah Al-Ahmad Al Sabah) 쿠웨이트 총리와 시피 그리브(Sifi Ghrieb) 알제리 총리, 그리고 2025년 G20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Matamela Cyril Ramaphosa) 대통령의 초청으로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팜 밍 찡 총리의 G20 정상회의 참석은 베트남이 G20 회원국들과 국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각종 다자 회의와 포럼에서 베트남의 역할과 위상, 국제적 신뢰도를 재확인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기여를 강조하는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총리의 이번 해외 순방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쿠웨이트, 알제리 3개국을 포함하여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를 항상 중요시하는 베트남의 일관된 대외정책 기조를 분명히 보여준다.
이번 출장은 또한 베트남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쿠웨이트, 알제리 3개국을 비롯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 전반의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우호 관계를 더욱 심화하며, 다방면의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베트남은 이를 통해 이 3개국과의 양자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고 촉진하여 더 높은 차원으로 나아가는 것을 희망한다. 특히, 무역, 투자 및 각국의 수요에 맞는 강점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위한 법적 틀을 마련할 협정 및 합의서 체결을 추진하고, 국제기구와 다자간 포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