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저녁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제통합 국가지도부 회의에서 팜밍찡 총리는 국제통합을 위한 특별하고 획기적인 제도 및 정책을 긴급히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회의는 새로운 상황 속 국제 통합에 대한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의 제59호 결의를 전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팜밍찡 총리는 제59호 결의가 발표된 이후, 베트남이 양자 관계를 심화하고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파트너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총리는 2025년 1월부터 베트남은 9개국과 관계를 격상하여, ‘포괄적 동반자 관계’ 이상의 관계 급을 맺고 있는 국가가 총 38개국에 달한다고 밝혔다.
회의의 모습 (사진: VOV) |
이와 더불어 총리는 국제통합이 베트남의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발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7개월 동안 베트남의 총 상품 수출액은 5,140억 달러(약 717조 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외국인직접투자(FDI) 등록 및 제출액은 240억 달러(약 33조 원)에 달해 세계에서 외국인 직접투자를 가장 많이 유치하는 개발도상국 상위 15개국에 포함되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총리는 새로운 상황에서 국제통합의 새로운 사고방식, 새로운 접근 방식 및 새로운 실행 방법에 대한 제59호 결의의 내용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제통합의 사고방식을 전환하는 정신을 중요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즉, 기존의 '후발주자', '참여', '서명', '가입'의 상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협력의 틀과 규칙을 구축하고 형성하는 데 기여하며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상태로 전환해야 합니다. 단순히 자원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세계 공동의 문제에 자발적으로 자원을 공유하고 기여할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외교와 국제통합을 핵심적이고 일상적인 과제로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총리는 국제통합이 진정으로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국제통합을 위한 특별한 제도와 정책에 대한 국회 결의안을 신속히 완성할 것을 주문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