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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밍찡 총리, 뉴질랜드 총리와 전화 통화

4월 10일 오전 뉴질랜드 총리의 요청에 따라 팜밍찡 총리는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져 양국이 공동으로 관심을 있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팜밍찡 총리는 베트남과 뉴질랜드가 아세안‧호주‧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AANZFTA)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을 포함하여 양국이 현재 회원국인 무역 체제 내에서 정보 교환, 협력 및 긴밀한 공조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정신으로 양국 간 무역‧투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2026년까지 30억 달러의 무역 규모 목표를 향해 양측의 수출입 품목을 지속적으로 다양화할 것을 요청했다.

팜밍찡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최근 90일 동안 여러 무역 상대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를 일시적으로 유예하기로 발표한 것을 포함하여 긍정적인 발전들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총리는 베트남이 양측의 조화로운 이익을 보장하는 무역 협력 프레임워크를 목표로 미국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팜 민 찐 총리는 현재 상황에서 각국이 대화와 상호 이해를 촉진하고 다자간 경제 통합 프레임워크 내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뉴질랜드 총리는 베트남과 뉴질랜드가 국제 무역 시스템을 보장하고 공급망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며 각 국가와 전 세계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장하는 데 공통된 이익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앞으로 양자 차원과 다자간 협력 틀 모두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동의하기도 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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