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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밍찡 총리, 내년 1월 15일까지 홍수 피해 주택 재건 완료 지시

12월 30일 오전 하노이(Hà Nội) 정부 청사에서 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중부 지방 폭풍 및 홍수 피해 가구 주택 재건 및 수리를 위한 ‘꽝쭝 작전’* 중간 결산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 보고에서 응우옌 호앙 히엡(Nguyễn Hoàng Hiệp) 농업환경부 차관은 재건이 필요한 완파 주택 1,597채 중 현재까지 671채가 완공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수리가 필요한 파손 주택 34,759채 중 99.99%가 보수를 마친 상태라고 보고했다. 이날 팜 민 찐 총리는 복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오는 2026년 1월 15일까지 모든 완파 주택의 재건을 완료할 것을 강력히 지시하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꽝쭝 작전의 목표는 오는 1월 19일에 개막하는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를 경축하기 위해 1월 15일 전까지 일정을 앞당겨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이번 피해를 입은 중부 8개 지방 주민들 중 당 대회 당일까지 집이 없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도록 해야 합니다. 전 정치 체제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여 재건 사업을 확실히 끝마쳐 주시기 바랍니다. 속도를 높여 당 대회 전까지 모든 가정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국가적 경사인 제14차 당 대회의 기쁨을 전 국민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분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꽝쭝(Quang Trung)은 떠이선(Tây Sơn) 왕조 부춘 조정의 제1대 황제이자 과거 남쪽에서 북쪽까지 전광석화처럼 북진해 청나라의 침략군을 격퇴한 인물이다. ‘꽝쭝 작전’은 꽝쭝 황제의 ‘전광석화’ 같은 행진 정신에 감흥을 받아 팜 민 찐 총리가 발의한 폭풍 피해 가구를 위한 주택 신속 재건 캠페인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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