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술사진 분야의 최고 이름 중 한 명인 사진작가 쩐테퐁(Trần Thế Phong)은 "50 년 동안의 꽃 시즌"이라는 특별 개인 전시회를 최근 공개했다.
“50년 동안의 꽃 시즌”전시회는 2025년 01월24일부터 02월02일까지 호찌민시 1군 벤타잉(Bến Thành)동 응웬티밍카이(Nguyễn Thị Minh Khai)거리55C번지 따오단(Tao Đàn)공원에서 열린 따오단 봄 꽃축제에 진행됐다.
쩐테퐁 사진작가의 작품을 즐겨보는 외국인관람객의 모습
이번 전시는 반세기에 걸친 호찌민시의 아름다움을 담은 기념비적인 발자취이다. 선정된 50여 점의 사진을 통해 쩐테퐁 사진작가는 화려한 꽃시장, 봄의 정취를 가득 실은 메콩 델타의 꽃배, 그리고 남부 지방의 빼놓을 수 없는 봄의 상징인 황금 매화로 가득한 거리를 보여준다.
각 사진은 추억과 전통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현대적이고 발전했지만 여전히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고 있는 도시의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쩐테퐁 사진작가는 호찌민시의 아름다움을 담고 기리는 데 항상 많은 열정을 쏟았다. 이 땅에 대한 그의 사랑은 따뜻한 인간적인 시선, 소박한 일상의 순간들, 그리고 각 사진 속에 담긴 깊이 있는 문화와 역사를 통해 종종 드러났다.
“벤타잉(Bến Thành)시장에서 봄이 찾아온다”작품
“푸른 아침”작품
“어린이의 기쁨”작품
쩐테퐁 사진작가는 "이번 전시는 50번의 빛나는 봄을 거치며 수많은 추억과 감정을 간직한 호찌민시에 대한 저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입니다. 저는 각 사진이 관람객들에게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키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기사: 레밍(Lê Minh)-사진: 쩐테퐁(Trần Thế Phong)
Bài: Lê Minh/ Báo ảnh Việt Nam - Ảnh: Nhiếp ảnh gia Trần Thế P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