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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호찌민시 테크콤뱅크 국제 마라톤 대회 폐막

2025년 제8회 호찌민시 테크콤뱅크 국제 마라톤 대회가 12월 7일 호찌민시에서 화려하게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81개 국가와 지역에서 23,0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하여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한 마라톤 대회로 공식 등극했다.

남자 마라톤(42.195km) 경기에서 경쟁은 마지막 몇 킬로미터까지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에티오피아(Ethiopia) 선수 아얄레우 셀레시 시마네(Ayalew Seleshi Simaneh)가 2:23:1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원달 멜세우 바예(Wondale Melsew Baye)가 2위, 케베데 레타 기르마(Kebede Leta Girma)는 3위로 들어왔고 각각 2:23:25와 2:23:34의 기록으로 각각 골인하며, 이들 모두 에티오피아 선수이다.

여자 마라톤 경기에서는 베트남의 팜 티 홍 레(Phạm Thị Hồng Lệ) 선수가 2:48:1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위와 3위는 각각 에티오피아 선수인 모하메드 예네워크 후센(Mohamed Yenework Husen)과 비레한 마르타 틴사에(Birehan Marta Tinsae)에게 돌아갔다.

남자 하프 마라톤 부문에서는 우승자 즈엉 민 훙(Dương Minh Hùng)과 팜 응옥 판(Phạm Ngọc Phan)이 결승선에서 채 1초도 차이 나지 않는 1:09:25의 기록으로 아슬아슬하게 결승선을 통과하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이는 올해 대회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2025년 제8회 호찌민시 테크콤뱅크 국제 마라톤 대회는 베트남 마라톤 운동의 지속적이고 뚜렷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떠오르는 젊은 선수층 외에도 경험이 풍부한 많은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전문적인 수준이 높아졌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국제기구들, 2025년 베트남 경제 성장 예상치에 ‘긍정

국제기구들, 2025년 베트남 경제 성장 예상치에 ‘긍정’

전 세계 경제가 교역 둔화와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큰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이 지역의 예외적인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각종 국제기구들의 보고서는 베트남의 주요 성장 동력들이 강력하고 지속적인 회복력을 계속 보여주면서, 2025년 베트남 경제 전망에 대한 신뢰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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