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부문은 현재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인 산업단지 내 전체 산업 벤처의 약 60%를 차지한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컴퓨터 및 전자 부품과 같은 첨단 기술 제품은 미국, 아세안, 일본, 한국, 특히 네덜란드, 독일, 체코를 포함한 EU 등 주요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다.

빈푹성은 전자 산업을 선도 산업으로 인식하고 반도체 부문을 포함한 첨단 산업 프로젝트 전용으로 4,500ha의 토지를 할당했다. 우호적인 투자 환경은 외국 기업들이 현지에서 사업을 확장하도록 장려했다.

2024년 UTI비나빈푹(UTI Vina Vĩnh Phúc)은 전자 부품 시설에 3,5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2025년 3월에는 CNCTech 그룹과 제휴하여 1억500만달러 규모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삼성, LG, SK의 공급업체인 BHFlex Vina 회사는 빈푹성에 대한 총 투자를 1억 4,000만달러로 늘려 초기 자본금의 거의 150배를 투자했다. 2024년 이 회사의 수출 수익은 49% 증가했으며, 4,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월 평균 1,100만동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빈푹성은 유리한 입지와 풍부한 노동력 외에도 반도체, 마이크로칩, 인공 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 산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빈푹성은 국내외 산업 허브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 물류, 전력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 빈푹성은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유럽자유무역연합(EVFTA), 영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UKVFTA) 같은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빈푹성은 반도체 부문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숙련된 노동력을 갖춘 전자 산업의 선도적인 국가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