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베트남 군산업통신그룹(Viettel·비엣텔)은 베트남이 보유한 최초의 엔비디아(NVIDIA) DGX B200 슈퍼컴퓨터 시스템을 공식 가동했다.
사진: 인민군 신문 |
이는 세계 최첨단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플랫폼으로,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의 연구 및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비엣텔 데이터 서비스 및 인공지능 센터(Viettel AI)가 해당 슈퍼컴퓨터 시스템의 운영을 직접 담당하며, 베트남 고유의 AI 모델 연구 및 개발을 수행한다.
비엣텔의 B200 슈퍼컴퓨터 시스템 투자 및 가동은 과학기술, 혁신 및 국가 디지털 전환의 돌파구 마련을 목표로 한 제13기 베트남 공산당 제57호 기조와 맞물려 추진됐다. 해당 결의안은 인공지능을 포함한 국가 전략 기술의 주도권 확보를 핵심 요구사항으로 명시하고 있다. B200 시스템의 가동은 단순한 컴퓨팅 인프라 투자를 넘어, 비엣텔이 베트남을 위한 ‘AI 주권’ 및 신뢰 가능한 역량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 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엣텔은 베트남 국민과 기업을 위한 AI 기술을 개발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