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오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부이 타인 선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2027년 베트남 아태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공식 로고를 조기에 디자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에서 발표하는 부이 타인 선 부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날 회의에서 부이 타인 선 부총리는 2027년 APEC 개최가 베트남 외교의 최우선 과제이자 중요한 정치적 임무임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 개최는 새로운 국제 경제 질서를 구축하는 데 있어 경제 및 무역 분야에서 베트남의 전략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 역할과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베트남의 깊은 인상을 남기고 국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이익을 안겨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 번영,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총리는 8월 중 5개 소위원회와 사무국 설립 및 정비 절차를 신속히 완료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고위급 주간을 위한 푸꾸옥의 핵심 인프라 사업, 특히 컨벤션 센터 건설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부총리는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2027년 베트남 APEC 공식 로고를 조기에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