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쑤언 부주석은 베트남과 스웨덴 간의 발전 기회가 많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은 우호 관계를 다져 나가고 고위급을 비롯된 각급 대표단 교류 활동을 활성화해서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주석은 양국 사이에 이미 체결된 협정과 메커니즘을 점검하고 새로운 단계에 발맞춰 보완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부주석은 스웨덴이 베트남에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지속 가능한 경험을 공유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웨덴 대사는 베트남–스웨덴이 모든 분야에서 전통 우호 관계를 맺고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발전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스웨덴은 창의 혁신 분야에서 베트남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요한 은디시 대사에 따르면 스웨덴 기업들은 베트남에서 경영 투자 및 협력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