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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라오스 국회의장 회담…양국 의회 협력 강화 합의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과 라오스 국회의장 손싸이 시판돈이 3일 하노이에서 회담을 열고 경제·무역·투자 분야의 획기적 협력 증진과 2027년 수교 65주년 기념 행사 공동 준비에 합의했다.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 내외와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국회의장 내외의 모습. 사진: 베트남통신사

11월 3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 국회청사에서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 내외의 주재로 라오스 국회의장 손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내외에 대한 공식 환영식이 열렸다. 환영식에 이어 열린 회담에서 양국 국회의장은 고위급 합의사항과 양자 협력 문건, 그리고 2021~2030년 베트남-라오스 협력 전략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대표단 교류와 고위급 및 각급 접촉을 강화하고, 협력 메커니즘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특히 양국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베트남-라오스 특별 연대의 전통을 알리고 교육하는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 국회의장은 두 국회 간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법률 체계 구축‧완비, 국가 기구 조직, 지방 정부 활동에 관한 경험을 교류하고, 양국 간 고위급 합의 사항과 중점 프로그램, 사업의 이행을 감독하는 활동을 강화하기로 동의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전자 국회 구축, 의회 활동에서의 신기술 적용 분야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 국회의장은 공동 감독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국 정부와 함께 체결된 합의 사항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양국의 잠재력과 특별한 정치적 관계에 걸맞게 경제‧무역‧투자 협력에서 강력하고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며, 양국 기업이 투자‧사업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며, 협력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장애 요인을 적시에 해소하기로 동의했다. 또한 교육‧훈련, 인적 자원 개발, 과학‧기술, 보건, 문화, 인적 교류 분야의 협력 효율을 높이고, 베트남에서 라오스 간부와 유학생을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회담의 풍경. 사진: 베트남통신사

양측 의장은 역내외 의원연맹 포럼에서 긴밀한 공조를 이어 가고,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한 정보 교환과 입장 협의를 강화하며,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3국 당 고위 지도부 간 만남과 대표단 교류, 3국 국회의장 간 교류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국회의장은 2027년에 예정된 베트남-라오스 수교 65주년 및 우호협력조약 체결 50주년 기념 행사를 긴밀히 협력해 효과적으로 준비하기로 뜻을 모았다.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과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국회의장의 모습. 사진: 베트남통신사

회담 후 라오스 국회의장 손싸이 시판돈과 대표단은 제16대 베트남 국회 제2차 회기 본회의를 참관했다.

같은 날 오전,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국회의장 내외는 박선(Bắc Sơn) 길에 있는 영웅열사 기념비에 헌화하고, 호찌민 주석 묘소를 참배했다.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국회의장 내외는 호찌민 주석 묘소를 참배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국회의장 내외는 박선(Bắc Sơn) 길에 있는 영웅열사 기념비에 헌화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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