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 중앙 군병원 108의 부사장이자 베트남 인민의사인 응우옌 테 호앙(Nguyễn Thế Hoàng) 소장 겸 교수는 세계과학한림원(TWAS)의 정회원으로 선정되었다.
세계과학한림원 원장인 콰라이샤 압둘 카림(Quarraisha Abdool Karim) 교수는 응우옌 테 호앙 교수가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정회원으로 임명될 것이며, 이는 개발도상국의 과학 개발 사업에 있어 호앙 교수의 중요한 기여에 대한 인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가입 정회원을 위한 소개 행사는 2025년에 열릴 세계과학한림원 총회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응우옌 테 호앙 교수는 1965년생으로 베트남 중부 지방 하띤(Hà Tĩnh)성 끼아인(Kỳ Anh)현 출신이다. 2006년 베트남 부교수, 2008년 뮌헨 대학교 박사, 2009년 부교수 자격을 취득했으며, 2018년에는 교수로 임용되었다. 호앙 교수는 베트남 국내외 저널에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다수의 국가 과학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참여했다. 또한 국내외 저명한 과학상인 Vifotec, Nepomuc von Nussbaum, Karl-Max von Bauerfeind, APKO, 베트남 1등급 및 3등급 노동훈장 등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뛰어난 연구 성과로 독일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베셀 연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