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박닌, 꽝빈, 빈롱 등 베트남 각 지방정부 지도자들이 2024년 성탄절과 2025년 새해를 맞아 가톨릭 성직자와 신자 공동체에 축하를 전달했다.
박닌성 박닌 교구청을 방문하면서 응우옌 아인 뚜언(Nguyễn Anh Tuấn) 당 위원회 서기는 주교와 성직자들이 신자들에게 ‘선한 삶’을 살고, 종교 의식을 법규에 따라 올바르게 수행하며, 박닌성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도록 동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도 꽝 캉(Đỗ Quang Khang) 주교는 교회 성직자와 신자들에게 당의 방침과 노선, 국가의 정책과 법률을 잘 준수하고 성실히 주민의 의무를 다하여 박닌성 지역 발전과 전 민족 대단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계속해서 강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꽝빈성 뚜옌호아(Tuyên Hóa)현 쩌우호아(Tuyên Hóa)면 민뚜(Minh Tú) 교구를 방문한 레 응옥 꽝(Lê Ngọc Quang) 꽝빈성 당 위원회 서기는 향후 교구의 신자 공동체를 포함한 꽝빈성 내 가톨릭 신자 공동체가 늘 단결력을 발휘하고 당의 노선, 국가의 정책과 법률을 잘 준수하고 선한 삶을 살아가면서 지방의 경제‧사회 발전에 보다 더 많이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빈롱성 로마 가톨릭 대교구 대성당과 베트남 남부지방 개신교 교회를 방문하면서 부이 반 응이엠(Bùi Văn Nghiêm) 빈롱성 당 위원회 서기는 지역 발전에 있어 가톨릭 신자와 개신교 신자들의 기여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빈롱성 베트남 조국전선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기간 가톨릭과 개신교 신자 공동체가 각급 조국전선 위원회가 발대한 애국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지역의 생산 활동에 참여하여 경제‧사회 발전과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서기는 덧붙였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