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여러 박물관이 9월 2일 베트남 독립 기념일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방문객과 일반 시민에게 무료로 문을 연다.
그중 호찌민 박물관은 △베트남 인민공안 호찌민 주석 교훈 이행 80년 여정 전시회 △베트남 독립 선언 80주년 기념 ‘독립의 가을’ 전시회 △호찌민 박물관 야외 공간에 ‘독립의 봄’ 대형 옻칠 그림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한편 베트남 국립 역사 박물관에서는 ‘평민학무(平民學務, Bình dân học vụ)*, 미래를 밝히다’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베트남 국립 미술관에서는 ‘조국의 자녀들’라는 전시회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편, 하노이시 베트남 민족문화관광마을에서는 이 시기에 고산지대 시장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여러 민족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베트남 현대예술극장 또한 무료 공연을 제공하며, 수상 인형극과 다채로운 예술 및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