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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응웬 왕조의 많은 보물…곧 경매돼

후에 고도 유적보존센터 호앙 비엣 쭝(Hoàng Việt Trung) 센터장은 오는 4월 26일 프랑스에서 베트남 응웬(Nguyễn, 阮) 왕조의 왕들과 왕가에 관한 많은 유물들이 경매될 것이라고 3월 30일에 밝혔다.

프랑스 드로우트(Drouot) 경매 하우스에 따르면 이번에 경매되는 컬렉션은 270여 개의 유물로 구성되며 그중 함 응이(Hàm Nghi‧咸宜, 1871~1944), 카이 딘(Khải Định‧啓定, 1885~1925), 바오 다이(Bảo Đại‧保大, 1913~1997) 등 응웬 왕조 왕들과 깊이 관련된 금패, 훈장, 금화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함 응이 왕이 루이 브리에르 드 리즐(Brière de l'Isle) 프랑스 육군 장군에게 준 검이 있으며 해당 검은 3,000 유로 ~3,500 유로(약 437만~510만 원) 시작가로 경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카이 딘 왕의 금패와 옥으로 만들어진 훈장도 이번에 경매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금패는 응우옌 왕조의 주요 행사와 해외 출장에서 카이 딘 왕이 자주 사용하던 금패이며 80,000 유로 ~120,000 유로(약 1억 1,643만~1억 7,465만 원) 시작가로 경매될 예정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응우옌 쭝 비엣 교수,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로 임명

응우옌 쭝 비엣 교수,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로 임명

6월 17일 베트남 수리공학대학교의 총장이자 베트남 수리공학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중 한 명인 응우옌 쭝 비엣(Nguyễn Trung Việt) 교수가 한국 계명대학교로부터 명예교수로 임명되었다. 계명대학교는 응우옌 쭝 비엣 교수의 수리공학 분야에 대한 헌신과 탁월한 공로를 인정해 이번 임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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