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유엔 여성기구 집행이사회 정기회의에서 여성 리더십 강화 방침을 재확인하고, 디지털 전환·인공지능·녹색 전환 분야에서의 여성 참여 보장 의지를 밝혔다.
베트남 유엔 상주대표단 부단장인 응우옌 하이 르우(Nguyễn Hải Lưu) 공사. 사진: 베트남통신사 제공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미국 뉴욕(New York) 유엔 본부에서 유엔 여성기구(UN Women)의 2026년 제2차 집행이사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은 여성 리더십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회의에서 베트남 유엔 상주대표단 부단장인 응우옌 하이 르우(Nguyễn Hải Lưu) 공사는 양성평등 국가전략 20개 목표 가운데 13개를 2025년 기준으로 달성하거나 초과 달성했다는 베트남의 긍정적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베트남이 여성의 지도자적 역할을 계속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인공지능·녹색 전환 등 주요 흐름에 여성이 온전히 참여하며 그 성과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은 유엔, 특히 유엔 여성기구가 2027∼2031년 베트남-유엔 협력 체계 안에서 베트남의 국가적 우선 과제와 현장의 실제 수요에 긴밀히 부응하는 지원을 계속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