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여성지위위원회 제69차 회의 개막식과 전체 토론이 열렸다. 주요 논제는 양성평등 및 여성 권한 부여에 관한 1995년 베이징 선언 및 행동 강령의 30년 이행 결과를 검토하는 것이었다. 응우옌 티 타인(Nguyễn Thị Thanh) 국회부의장은 베트남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3월 11일에 열린 유엔 회원국 토론 세션에서 응우옌 티 타인 국회부의장은 양성평등 분야의 3가지 우선순위 분야를 제안했다. 이는 첫째, 여성의 평등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틀, 법률 및 정책을 완성하고, 특히 모든 분야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다. 둘째, 공공-민간 협력을 강화하여 여성의 금융, 시장 접근을 지원하고 창조, 창업,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참여를 지원하며, 노동 시장에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사회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하여 여성의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셋째,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관련 분야, 혁신, 디지털 전환, STEM 생태계 모델 구축 연구 등에서 여성의 참여, 기여 및 선도를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이날 국회부의장은 해당 분야에서 베트남의 성과와 노력을 강조하면서, 세계적인 차원의 양성평등 사업을 위한 공동 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