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81차 유엔총회 국제안전보장 및 군비축소 위원회(제1위원회)가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주유엔 베트남 대표단장 도 훙 비엣(Đỗ Hùng Việt) 대사. 사진: 베트남통신사
주유엔 베트남 대표단장 도 훙 비엣(Đỗ Hùng Việt) 대사는 발언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국제 안보 환경이 계속 악화되었고 국가 간 신뢰가 저하되었으며 대화 채널이 중단되었다고 진단했다. 또한 안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 수단을 동원하려는 경향이 커지면서 다자주의 체계가 심각한 압박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도 훙 비엣 대사는 모든 대량살상무기의 완전한 폐기를 지지하는 베트남의 입장을 확언했으며, 과학 기술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국가들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유엔 헌장과 군비축소 분야의 주요 다자 조약을 비롯한 국제법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1차 핵무기전파방지조약(NPT) 평가회의의 결과와 관련하여, 베트남은 각국에 평가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공동 약속의 이행을 증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핵무기 보유국들이 핵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조약 제6조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며 군비 통제 및 핵군비 축소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대화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형무기 및 경화기 통제, 전쟁 잔여 폭발물 및 지뢰 피해 극복에 있어 국제 협력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사이버 안보, 신흥 기술 거버넌스에 관한 다자간 대화를 촉진하고, 모든 국가, 특히 개발도상국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우주 기술과 서비스를 접근 및 이용할 수 있도록 평화적 목적의 우주 공간 보장을 도 훙 비엣 대사는 강조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