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 외교부 청사에서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외교부 장관은 다그 하르텔리우스(Dag Hartelius) 스웨덴 외교부 국무차관을 접견했다. 하르텔리우스 국무차관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베트남을 방문하여 제2차 베트남-스웨덴 외교차관급 정치협의회를 공동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쭝 장관은 베트남이 스웨덴과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늘 중시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스웨덴이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및 녹색성장 분야에서 베트남의 핵심적인 유럽 파트너로 지속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쭝 장관은 양국 간 기존 협력 체제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한편, 과학·연구·문화·교육 분야의 교류 촉진을 위한 신규 협력 채널 구축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하르텔리우스 차관은 양국 간 연구 협력 확대를 희망하며, 더 많은 베트남의 우수 연구진과 유학생들이 스웨덴에서 학업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혁신, 첨단기술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한층 진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과학·기술 및 혁신 분야 전략적 동반자 관계’ 프레임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보건, 에너지, 녹색 전환 및 지속가능한 발전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