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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닥락성, ‘두리안 적재 최장 트럭 행렬’ 기네스 세계 신기록 달성

8월 16일 오전, 베트남 남중부 지방 닥락(Đắk Lắk)성에서 열린 ‘2026 닥락 두리안 축제’의 주요 행사중 하나로 1,000톤 이상의 두리안을 실은 500여 대의 픽업트럭이 꼬리를 물고 장관을 이루며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에 의해 세계 신기록으로 공식 확정되었다.

 

닥락(Đắk Lắk)성에서 진행되는 두리안 재배지 실적 코드 및 포장 시설 데이터의 디지털화·표준화·업데이트·연계 "30일 야간" 집중 캠페인이 2026년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펼쳐진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제공

500대의 차량은 먼저 ‘Dak Lak(닥락)’이라는 글자 모양으로 대열을 형성한 뒤, 부여된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출발했다. 트럭 행렬은 쩐푸(Trần Phú)와 레주언(Lê Duẩn) 길을 거쳐 26번 국도를 따라 부온마투옷(Buôn Ma Thuột)동 중심부로 향했으며, 보응우옌잡(Võ Nguyên Giáp) 길에서 약 40km의 운행을 마쳤다. 행사 조직위원회 위원이자 끄므가르(Cư M’gar) 마을 주민인 보 민 호아(Võ Minh Hòa) 씨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저희 농민들은 최고 품질의 맛있는 두리안을 재배하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를 통해 닥락산 두리안이 전 세계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이를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닥락 두리안이 더 많이 소비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두 차례의 두리안 축제는 소규모로 개최되었으나, 2026년 성(省) 단위의 대규모 행사로 격상되었다. 닥락성 주민들은 향후 이 행사가 국가적 차원의 축제로 발전하고, 두리안과 관련된 더 많은 세계 기록이 수립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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