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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엉 끄엉 국가주석, “베트남은 언제나 APEC 기업들 위해 문 활짝 열어 환영”

10월 30일 오후(현지시간) 한국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년 아태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 주간 참석 일정 중,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서 특별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연설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산업혁명에서 얻은 교훈,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세계에 지는 중대한 책임, APEC 기업 공동체의 역할, 새로운 시대 베트남의 발전 경로, 그리고 베트남과의 협력 기회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중 국가주석은 과거 산업혁명의 경험을 교훈 삼아, 이번 4차산업혁명은 초반부터 협력의 정신에 의해 주도되어 모든 경제 주체들이 참여하고 기여하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PEC 기업 공동체가 각국 정부와 함께 책임 있는 인공지능(AI)을 이행하고, 개방형(Open) AI를 촉진하며, 포용적인 AI를 보장하기 위해 공동으로 행동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베트남의 과학기술 발전, 혁신, 디지털 전환 분야의 두드러진 성과를 소개하고, 파트너들이 베트남과 함께할 수 있는 잠재력 높은 협력 기회를 역설했다.

“저는 이번 회의의 주제인 ‘연결, 사업, 그 너머’에 깊이 공감합니다. 불확실성, 혼란, 단절로 가득 찬 세계에서 베트남은 기업에 안정과 안전,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공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문은 언제나 여러분을 향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저희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에너지, 생명공학, 스마트 시티 등 잠재력이 큰 분야에서 APEC 기업과의 협력을 언제든지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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