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고위급 지도부인 레 흥 총리와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과 각각 회견을 가졌다. 양국은 경제, 무역, 물류 및 입법부 간 협력을 강화하여 양자 관계를 새로운 발전 단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10월 7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 정부청사에서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는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호세 라울 물리노 킨테로(José Raúl Mulino Quintero) 파나마 대통령과 회견을 가졌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10월 7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 정부청사에서 레 흥(Lê Minh Hưng) 총리는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호세 라울 물리노 킨테로(José Raúl Mulino Quintero) 파나마 대통령과 회견을 가졌다. 레 밍 흥 총리는 이번 방문이 베트남과 파나마 관계를 새로운 발전 단계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측이 고위급 합의를 구체화하고 경제, 무역, 투자, 운송 및 물류 분야의 협력을 촉진하는 동시에, 양국 상품이 상호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은 파나마가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내 중요한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파나마 운하와 항만 및 물류 시스템의 이점을 십분 활용하여 베트남이 중남미 및 미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베트남 기업들이 인프라, 농산물 가공, 반도체, 인공지능(AI) 및 인력 양성 분야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법적 틀을 지속적으로 완비하고 문화, 관광, 교육 협력 및 민간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공화국 대통령과 회견을 가진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은 베트남이 파나마와의 우호 및 다방면적 협력 관계를 중시하며, 파나마를 중남미 지역의 핵심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같은 날 하노이에서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공화국 대통령과 회견을 가진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은 베트남이 파나마와의 우호 및 다방면적 협력 관계를 중시하며, 파나마를 중남미 지역의 핵심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베트남 국회가 ‘베트남-파나마 의원친선협회’를 설립했다고 밝히며, 양국 입법부 간의 협력이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양자 합의 이행을 위한 유리한 법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축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파나마 대통령은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주요 방향성과 체결된 합의의 이행 과정에 베트남 국회가 지지를 보내줄 것을 당부하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의 발전과 이익을 위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6년 9개월간 베트남 수산물 수출액은 90억 달러를 달성하며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장세는 수산물 양식과 가공 산업의 호조, 시장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수산물은 농업 분야의 수출액 증대와 무역수지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