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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민 흥 총리, 브릭스 정상회의서 다자외교 전개…“각국 및 파트너와 협력 심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8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한 레 밍 흥 총리가 러시아, 아세안 주요국 및 국제기구 수장들과 연쇄 회담을 가졌다. 이를 통해 베트남의 다자외교 입지를 강화하고 각국과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한층 심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레 밍 흥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8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는 9월 13일(현지시간) 주요국 및 국제기구 지도자들과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쇄 회담에서 레 밍 흥 총리는 베트남과 각국 및 파트너 간의 다방면 관계를 촉진하고 심화하기 위한 여러 핵심 의제를 논의했다. 각국 및 국제기구 지도자들은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베트남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향으로 양자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레 민 흥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각 부처에 지시하여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러시아 국빈 방문에서 달성한 중요한 성과들을 신속히 이행하고, 이를 조속히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합의 사항들이 효과적으로 이행되어 베트남-러시아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또한 레 밍 흥 총리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필리핀 대통령, 말레이시아 총리와 만나 필리핀이 의장국을 맡는 2026년 아세안(ASEAN)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히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외교 무대를 계기로 레 밍 흥 총리는 에바리스트 은다이시미예(Évariste Ndayishimiye) 부룬디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수석대표인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Faisal bin Farhan Al Saud)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안토니우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UN) 사무총장과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국제사회에서 날로 높아지는 베트남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다자주의를 고취하고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총리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그중 사무총장은 보건 의료 시스템 발전에 관한 베트남의 새로운 방침과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WHO가 베트남의 보건 의료 시스템 발전 목표 및 앞서 마련한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 발전 목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베트남과 적극 협력하고 동행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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