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체스의 간판 레 꽝 리엠(Lê Quang Liêm) 선수가 미국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2026 e스포츠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레 꽝 리엠 선수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태국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5월 18일(베트남 시간) 베트남의 체스 기사 레 꽝 리엠 선수가 미국 애틀랜타(Atlanta)에서 열린 ‘드림핵 애틀랜타(DreamHack Atlanta)’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상위 4명에게 ‘2026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는 선발전을 겸했다. 레 꽝 리엠 선수가 컴퓨터를 활용한 지적 대결의 장인 e스포츠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36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드림핵 애틀랜타 대회에서 레 꽝 리엠 선수는 최종 3위를 차지했으며 이와 함께 5,000달러(약 1억 3,000만 동)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드림핵 애틀랜타 일정을 마친 레 꽝 리엠 선수는 오는 6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e스포츠 체스 컵(ASEAN Esports Chess Cup)’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11명의 선수와 노르웨이의 ‘체스 황제’ 망누스 칼센(Magnus Carlsen)을 포함한 5명의 국제 초청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