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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 “순국한 수백만 명의 군인‧열사‧국민의 공로 영원히 기억될 것…”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을 맞아 베트남 남부의 최대 중심지인 호찌민시 방문의 일환으로 4월 21일 또 럼 당 서기장은 과거 1975년에 열린 호찌민 작전에 직접 참전한 장군, 인민무장영웅, 정보 요원, 사이공 특공대, 유격대, 전 청년돌격대, 물류 운송 작업에 참여한 주민들 등을 대표하는 400여 명의 대표단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호찌민 작전에 직접 참여했던 대표단은 영웅적인 민족의 영웅적인 세대를 대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존경과 존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 서기장은 1975년 4월 30일의 위대한 승리는 베트남 민족 전체의 용맹, 굳건함, 불굴의 의지, 그리고 조국 독립, 평화, 통일이라는 목표를 위한 엄청난 희생의 상징이며, “베트남은 하나이며, 베트남 민족은 하나이다”라는 진리를 굳건히 지켜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오늘날과 미래 세대는 당과 호찌민 주석, 수백만 명의 전사, 영웅 열사, 그리고 각계각층 국민들의 숭고한 헌신과 빛나는 공훈을 영원히 기리고 기억할 것입니다. 이들 가운데에는 베트남 인민군과 인민 공안의 장군, 인민무장영웅, 특수부대원, 청년돌격대, 청년자원봉사자들도 포함됩니다.”

이와 더불어 또 럼 당 서기장은 향후 당과 국가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발전을 위한 평화, 안정, 안보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세계 및 지역의 정세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5가지 주요 요구 사항을 강조했다. 이는 △당의 역할, 노선, 리더십을 유지하며 청렴하고 강력한 당을 건설할 것 △전 국민의 단결과 통일을 이루는 것 △국민을 섬기는 건설적인 국가 기구 및 행정 기구를 구축할 것 △모든 상황에서 대비할 수 있도록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혁명적인 군대를 건설할 것 △창의적인 대외 노선 및 외교 정책을 추진할 것 등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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