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외 및 국제통합 중앙 지도부가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외교 전략을 논의했다. 베트남 최고 지도부는 2030년 목표 달성과 성장 모델 혁신을 위해 대외 업무의 전략적 주도성 확보와 실질적 성과 창출을 강력히 주문했다.
10월 26일 하노이 주석 사무실에서 베트남 대외 및 국제통합 중앙 지도부 상임위원회는 지도부장인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과 쩐 껌 뚜(Trần Cẩm Tú) 당 중앙 상임서기가 참석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개회사를 통해 대외 업무가 직면한 과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주도적이고 정확하며 효과적인 정책 자문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베트남 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2030년까지 중고소득 개발도상국으로, 독립 선언 100주년인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으로 발전하겠다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며, 성장 모델 혁신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보다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관련 기관들이 주도적인 전략 예측에 집중하고 대외 활동의 효율성을 높여, 각종 국제적 합의를 실제 프로젝트와 제품, 실질적 시장 개척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통일된 조정 체계를 보장하고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를 포함한 향후 과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의회 외교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의회 차원의 국제 협력이 국제 합의 이행에 대한 공동 감독 강화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위급 합의가 구체적인 프로젝트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쩐 껌 뚜 당 서기국 상임서기는 대외 업무 및 국제 통합이 전략적 주도성을 확보하고 국가의 전략적 자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외교 채널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여 국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