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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뉴질랜드 총리와 회담…4개 분야 협력 문건 교환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 중인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만나 양국 간 다방면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평화유지, 교육, 농업,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 문건을 교환하며 양자 관계를 한층 격상시켰다.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공식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통녓 - 베트남통신사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 중인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8월 13일 정오(현지시간) 오클랜드(Auckland)에서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국 간 협력 문건 교환식을 참관했다.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언론 발표를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통녓 - 베트남통신사

이날 기자회견에서 럭슨 총리는 베트남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국이자 아시아의 떠오르는 별이라고 강조하며, 뉴질랜드와 베트남 간의 협력 기회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양국은 상호 관심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4가지 합의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첫째, 평화유지 업무 훈련에 관한 합의로, 이를 통해 양국 국방력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유엔 평화유지 활동에 공동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양국 경제의 변화하는 기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직업 및 기술 교육에 관한 합의를 연장하고 확대했습니다. 셋째, 뉴질랜드산 꿀과 사슴 관련 제품, 그리고 베트남산 자른 꽃 및 잎사귀의 시장 확대를 위한 농업 정책 패키지입니다. 넷째, 광활한 아시아 삼각주 지역과 아세안의 기후변화 적응 농업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을 늘려, 회복력을 강화하고 농민들의 수익을 높이며 쌀 생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50% 감축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기자회견에서 양측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중 양국은 각급의 교류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행동을 촉진하여 고위급 약속이 구체적인 결과로 실현되도록 보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의 잠재력에 걸맞게 무역 및 투자 협력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어, 조속한 시일 내에 양방향 무역액 3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농업, 환경, 과학기술 협력은 양국의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중요한 축입니다. 이러한 정신에 입각하여 우리는 녹색 경제 촉진, 배출량 감축, 기후변화 적응을 비롯해 농업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베트남은 메콩강 삼각주 지역의 기후변화 적응 농업을 지원하는 뉴질랜드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원조를 높이 평가합니다. 새로운 발전 단계에 부응하는 고품질 인적 자원 양성을 목표로 교육·훈련, 관광, 인적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관광을 통해 양국 국민을 연결하며, 항공사들이 조속히 양국 간 직항 노선을 개설하도록 장려할 것입니다.”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양국 간 협력 문서 교환식을 임석하여 참관하고 있다. 사진: 통녓 - 베트남통신사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럭슨 총리는 양국 부처 및 기관 간의 협력 문건 교환식을 참관했다. 교환된 문건은 △베트남 국방부와 뉴질랜드 국방부 및 방위군 간의 평화유지 협력 이행 합의서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뉴질랜드 교육부 간의 교육 협력 합의서 △베트남 농업환경부와 뉴질랜드 1차산업부 간의 농업 및 환경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뉴질랜드 1차산업부와 베트남 농업환경부 간의 시장 접근에 관한 합의 패키지 △국제농업연구연합기구(CGIAR) 아시아 거대 삼각주 이니셔티브 및 아세안 기후 스마트 농업 이니셔티브에 대한 자금 지원 발표 서한 등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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