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를 국빈 방문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프레데릭 10세 덴마크 국왕과 함께 코펜하겐의 대규모 인공섬 조성 프로젝트 현장을 시찰했다. 양국은 녹색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반으로 도시 계획 및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협력을 한층 구체화할 전망이다.
덴마크 왕국을 국빈 방문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10월 21일 오전(현지시간) 프레데릭 10세(Frederik X) 덴마크 국왕과 함께 코펜하겐에 위치한 리네트홀름(Lynetteholmen) 인공 반도 및 대규모 신도시 조성 프로젝트 현장을 시찰했다. 이는 덴마크의 대표적인 대규모 도시 개발 및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22년에 착공되어 오는 207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해수면 상승, 폭풍, 홍수 등의 위협으로부터 코펜하겐을 보호하는 동시에 도시 공간을 확장하고 현대적인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또 럼 당 서기장 ‧ 국가주석은 연안 도시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이 베트남의 각별한 관심 분야임을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은 전국 34개 성‧시 중해안선을 보유한 21개 성·시바탕으로 해양 경제, 도시, 항만 및 물류 개발에 있어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동시에 기후변화로 인한 점증하는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리네트홀름 프로젝트의 사례가 기후변화 대응, 개발 공간 확장, 생태계 보존을 결합하여 경제‧사회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는 베트남이 연안 도시를 계획하고 기후 위기로부터 경제 중심지들을 보호하는 데 있어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양국이 녹색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반으로 도시 계획, 인프라 개발 및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을 구체화할 것을 제안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