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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빈성 꾹프엉 국립공원의 문화·생태 관광 개발

12월 10일, 닌빈성에서 한국관광공사(KTO)와 닌빈성 관광국이 공동으로 ‘꾹프엉 국립공원의 생태관광 촉진과 민족 문화 정체성 강화’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인 ‘꾹프엉 국립공원의 생태관광 및 민족 문화 정체성 강화’ 프로젝트를 전개하기 위해 중요한 발판이 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안한 것으로, 총 345만 달러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며, 자연 보전, 문화 정체성의 가치 제고, 지역 주민의 지속 가능한 생계 발전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고부가가치·저영향 생태관광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대표들은 성공적인 생태관광 개발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전략, 프로젝트 지역에서 실행된 관광 ODA 사례 연구 등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토론했다. 꾹프엉 국립공원은 희귀 동물종의 보호 중심지이자, 원시림과 독특한 석회암 생태계가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꾹프엉 국립공원 완충지역에 거주하는 약 10만 명의 주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가운데 므엉(Mường)족이 약 80%를 차지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15대 베트남 국회 제10차 회의, 성공리에 폐막

15대 베트남 국회 제10차 회의, 성공리에 폐막

베트남 수도 하노이 국회청사에서 40일간 진행되었던 15대 베트남 국회 제10차 회의가 12월 11일 오후 폐막 회의를 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는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 팜 밍 찡(Phạm Minh Chính) 총리 등 당과 국가의 현직 및 전직 지도자들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10차 회의는 정례 회기 안건을 처리하는 동시에 2021~2026년 제15대 국회 전체 임기를 총결산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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