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북부 해안 지역인 꽝닌성 내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100% 디지털 플랫폼을 도입하며 디지털 경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꽝닌성은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며 미래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꽝닌(Quảng Ninh)성 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100%가 운영·생산 과정에 디지털 플랫폼을 적용하고 있으며, 온라인 세금 납부율 또한 100%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 인프라 측면에서는 4G 보급률이 인구 대비 99.6%, 5G는 94%에 달해 다양한 디지털 경제 애플리케이션을 전개할 수 있는 강력한 토대를 마련했다. 현재 꽝닌성 전체에는 공식적으로 등록 및 관리되는 온라인 판매 웹사이트가 172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3만3,5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 2025년 말 기준 꽝닌성에는 35개의 과학기술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과학기술 도입, 혁신 및 디지털 전환 여정의 ‘견인차’ 그룹으로 간주된다. 특히 FPT 그룹이 투자하는 뚜언쩌우(Tuần Châu) 집중 디지털 기술 구역을 비롯해 보안운영센터(SOC), 하롱(Hạ Long)대학 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연구센터 등은 올해 2분기 중 투자 절차 마무리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꽝닌성에서 개최된 한 디지털 행사에서 교류하는 기업 관계자들 (사진: VOV)
꽝닌성의 전략적 파트너인 FPT 그룹의 응우옌 반 코아(Nguyễn Văn Khoa) 총사장은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베트남 전체와 특히 꽝닌성이 두 자릿수 성장 및 다양한 과학기술 제품 확보라는 강력한 발전 기회 앞에 선 지금,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적 자원입니다. FPT 그룹이 꽝닌성에 중학교부터 고품질 교육 시스템에 투자하는 과제에 착수하면서 더욱 야심찬 장기 목표를 세웠습니다. 여기서 양성된 과학기술 인력들이 중앙 정부의 결의안이 지향하는 바와 같이 꽝닌성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베트남 체스의 간판 레 꽝 리엠(Lê Quang Liêm) 선수가 미국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2026 e스포츠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레 꽝 리엠 선수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태국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