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2019 09:48 GMT+7 Email Print Like 0

평온한 에오쩌 (Eo Gió) 해변

누가 이 곳을 에오쩌라는 신비적이고 매력적인 이름을 지었을까? 오후 마다, 황혼의 빛이 수면을 금빛으로 물들이고 바위제비들이 시끄럽게 집으로 돌아오면, 사람들은 잊을 수 없는 소리가 들린다고들 이야기 한다. 간단하게 고요한 만으로 불어오는 꼬리 바람의 조화라고 설명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이것을 자연의 비밀스러운 속삭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에오쩌 (Eo Gió) 해변은 빈딘(Bình Định)성, 꾸이년 (Quy Nhơn) 시, 년리(Nhơn Lý)읍에 위치하고 있다. 티나이 다리(cầu Thị Nại) 지역을 건너 넌호이(Nhơn Hội)교차로를 지나면 바다의 짠내가 조금씩 느껴진다. 그리고 몇 분 후, 모래 위에 평화롭게 누워있는 비 라오스 (바다 소나무)가 만져지면, 비로써에오쩌에 도착한 것이다.

꾸이년 해안을 따라 펼쳐진 둘러 쌓인 산맥에서 에오쩌는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또 가장 특별한 곳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두 개의 높은 산 사이로 조그맣게 바닷물이 보이다.

에오쩌해변은 "바람 숨결 허리" 뿐만 아니라 날씬하고 수줍은 소녀의 모습과 비슷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누군가 까다롭게 광활한 아름다움을 보고 싶어 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에오쩌는 여전히 천연 그대로 이며, 그 속에서 순수한 아름다움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머리 위의 햇빛, 바람의 음악, 바위 위의 이끼, 발밑의 바닷물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휴양과 평온한 상태를 느끼게 해주는 절묘한 아름다움이다.


에오쩌의 바위에는 방문객들이 구경할 수 있는 산책로가 지어졌다.
사진:바응억(Bá Ngọc)


에오쩌 해변은 거대하고 야생적으로 아름답다.
사진:바응억(Bá Ngọc)


 Du khách trải nghiệm nước biển trong xanh ở Eo Gió. 
사진:바응억(Bá Ngọc)


관광객들이 즐겁게 에오쩌에서 멋진 추억들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바응억(Bá Ngọc)


에오쩌 해변의 이끼.사진:바응억(Bá Ngọc)


현지 사람들은 바구니 보트를 타고나가 낚시를 한다.
사진:바응억(Bá Ngọc)

신과 동굴이 조용히 바닷물을 감싸는 듯한 형상의 원초 산맥은 쩌이(Dơi), 끼꺼 (Kỳ Co), 바응애(Ba Nghé) 같은 동굴들과 함께 희귀하고 특별한 군체를 만들었다. 이 군체에는 바람과 물로 침식된 크고 작은 돌들이 각기 다른 모양과 색으로 모여 있는 독특한 대(Đẻ) 바위가 눈에 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고 싶다면, 야생에서 준비된 맛있는 신선한 특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근처의 어촌 마을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방문객이 받게 될 것은 열렬한 환영이나 전문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시골 사람들의 순수한 마음이다.
더 많은 것을 체험하고 싶다면, 마음껏 수영하고 자연 그대로의 시원한 장소에서 몸을 푹 담근 후 Kỳ Co Island를 방문하기 위해 카누를 대여 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신이 편안해지면 사원을 방문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바다로 향하는 마음으로 부처님의 동상도 둘러 볼 수 있다.
에오쩌 해변에는 폭풍우가 끝나고 잔잔해지는 초여름부터 가을 중간에 오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햇빛이 뜨겁지만 높은 산들이 있어 에오쩌 해변은 매우 시원하다. 가을이면 햇빛은 수그러 들고, 산들바람과 물보라 덕분에 더 편안해진다. 이 곳의 정수는 바람들이 모이는 해변안 쪽에 있는 옴폭, 또는 다양한 모양의 대(Đẻ) 바위가 많은 해변과 맑은 청록색의 바다 물이다.
이곳에서 자연의 웅장함, 시간의 지속성 및 깨끗한 공기의 귀중함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에오쩌 해변은 순수한 푸른 물에 잠기고, 먼지가 많은 번잡한 거리와 떨어져 바람과 해변을 즐 길 수 있게 해주며, 무엇보다도 자연과 삶의 진정한 가치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준다./.
   
기자:팜튀중(Phạm Thùy Dung) - 사진:바응억(Bá Ngọ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