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2019 09:50 GMT+7 Email Print Like 0

작은 인생, 큰 꿈

몸무게가 20kg 밖에 안 되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응웬티번(Nguyễn Thị Vân, 32세)씨는 장애인들을 위한 아주 큰 꿈을 가지고 있다. 수많은 상을 수상한 직업훈련센터와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번(Vân)씨는 꿈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서 그 꿈을 현실화 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종묘원'을 설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오빠의 ‘삶에 대한 의지’를 센터 활동을 통해 유지해 나가다. 

휠체어로 다니면서 모든 활동을 하는 장애인인 응웬티번(Nguyễn Thị Vân)씨는 전국에서 온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직업을 훈련을 해주는 ‘삶에 대한 의지’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 그녀의 오빠인 '정보통신 분야의 영웅' 응웬공훙(Nguyễn Công Hùng)씨가 갑작스럽게 운명을 달리하였다. 오빠의 열정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준비가 잘 안된 상황 속에서도 센터운영업무를 인수인계 받게 되었다. 그녀는 "'내가 센터에 온 당시에는 나를 아는 사람이 없고 나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훙씨가 갑자기 운명한 이후에는 센터의 수강생도 많이 줄었다. 파트너도 센터와의 협력계약을 계속 체결할지를 고민했다. 당시에 번씨는 모든 일을 다시 시작하는데 신뢰를 쌓는 것부터 수강생에게 새로운 정신을 일깨우는 일까지 동시에 진행하였다. 

10년 동안 운영하면서 현재 '삶에 대한 의지'센터는 장애인 수강생 800명 이상을 훈련시키고 있는데, 이중에 80% 이상은 안정적이고 수입이 좋은 직업을 갖게 되었고 결혼도 했다. 번씨는 '어떤 수강생은 6개월간의 훈련과정만 끝내고 나서 한 달에 300~600불의 수입이 보장 된 직장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삶에 대한 의지'센터 운영사장인 응웬티번(Nguyễn Thị Vân)씨의 모습

사진: 쩐타잉찌앙(Trần Thanh Giang)


응웬티번씨와 Imagto 회사 동료들이 파트너와 논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 쩐타잉찌앙(Trần Thanh Giang)


Imagto의 현대적인 사무실 공간

사진: 쩐타잉찌앙(Trần Thanh Giang)


응웬티번씨가 해외파트너에게 자신 회사에서의 업무진행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 쩐타잉찌앙(Trần Thanh Giang)


응웬티번씨가 수업 중에 수강생에게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모습

사진: 쩐타잉찌앙(Trần Thanh Giang)


응웬티번씨가 담당하는 기능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의 모습

사진: 쩐타잉찌앙(Trần Thanh Giang)


호주에서 온 번씨의 남편은 항상 번씨를 따뜻하게 챙겨준다.

사진: 쩐타잉찌앙(Trần Thanh Giang)


'삶에 대한 의지'센터는 많은 센터가 달성할 수 없는 성과를 얻고 있지만 응웬티번씨는 센터활동방식에 대해 여전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그녀의 생각에는 자원봉사센터 시스템이 재무적으로 보면 아직 주도면밀하지 못한 면이 있다. 계속 이런 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센터는 장기간 발전할 수 없다는게 그녀의 판단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삶에 대한 의지' 센터를 자원봉사센터 시스템에서 사회적기업 시스템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Imagtor, 공동체를 위한 창조적인 경영아이디어로 성공한 사회적 기업

이 구조조정과정 중에 반씨는 '삶에 대한 의지' 주식회사 산하업체로 Imagtor 사회적기업을 2016년 2월에 설립했다.

의자 사이에 휠체어가 설치된 것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장애인들의 사무실이라고 생각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 사무실은 넓고 햇빛과 푸른 녹색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번씨에 따르면 회사파트너의 50%는 미국에서 왔고 나머지는 호주, 유럽, 일본, 한국 등에서 왔다. Imagtor는 해외부동산업체에게 2D/3D 이미지 및 동영상 수정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 회사의 수입은 100억 베트남 동을 기록하였고 이윤은 30억을 달성하였는데, Imagtor의 수익 일부분을 '삶에 대한 의지'센터의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회사 직원의 평균수입은 8백50만동이다. 


베트남 포브스가 베트남에서 개최 한 '2019년 베트남에서의 최고 영향을 가진 여성 50명'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는 응웬티번씨의 모습.

사진: 베트남 포브스(Forbes Việt Nam)

응웬티번씨가 베트남 포브스이 베트남에서 개최 한 '2019년 베트남에서의 

최고 영향을 가진 여성 50명'시상식 토론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 베트남 포브스(Forbes Việt Nam)


응웬티번씨는 '푸른 제비 프로그램을 통한 공동체를 위한 경영아이디어'시상식에서도 수상을 했다.

사진: 쩐타잉찌앙(Trần Thanh Giang)


트남전통의상 '아오자이' 패션쇼에 참여한 응웬티번씨의 모습

사진: 쩐타잉찌앙(Trần Thanh Giang)

자원봉사센터 시스템에서 사회적기업 시스템으로 전환할 때 번씨는 제일 먼저 회사에서의 업무진행 원칙 및 개념을 다시 세웠다. 

2018년 Imagtor은 Social Venture Asia라는 아시아 최고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대회에서 정보통신 분야 관련 사회적 기업, 교육 분야 관련 사회적 기업, 아시아의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 기업 분야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번씨는 사업을 하기로 결정한다면 사업적 마인드로 모든 일에 접근 해야지만 시장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번씨는 고객에게 접근할 때 늘 서비스 가격과 품질을 우선적으로 유의한다. 

회사에서 번씨는 직원에게 정확한 업무개념을 세워준다. 장애인이든 아니든 노동원칙과 관련된 모든 상벌에 대해 공평하게 부여한다. 번씨는 직원들끼리 서로 존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였다. 

번씨는 자신과 같은 병으로 오빠처럼 언제나 갑자기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Imagtor이 리더에게 너무 많이 의지하지 않고도 튼튼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에서도 ‘삶에 대한 의지’센터에서도 번씨는 항상 젊은 장애인들을 교육 시키고 그분들의 재능을 발전시킨다. 

번씨의 희망은 수많은 ‘신세대 번’을 훈련하는 것 외에도 수많은 장애인들이 공식교육을 받고 그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이다./.

사진: 쩐타잉찌앙(Trần Thanh Giang) & 베트남 포브스(Fo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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