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2018 10:55 GMT+7 Email Print Like 0

응웬번아잉 CSAGA대표, 양성평등을 위해 투쟁하는 여성

20여년 동안 불평등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족-여성-청소년 관련 응용과학연구원(CSAGA) 원장인 응웬티번아잉(Nguyễn Thị Vân Anh)씨는 사회에서 차별과 학대를 당하는 어린이들, 여성들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귓속말을 들어주는 갈대프로그램을 기획했던 과정

하노이국립대학교 사회과학인문대학교 문학과를 졸업한 1992년, 응웬티번아잉씨는 베트남 라디오 방송 기자로 지원해서 합격하였다. 언론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체험한 특별한 경험들은 응웬티번아잉씨의 마음과 감정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응웬티번아잉씨는 2017년베트남 포브스 잡지에서 베트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탑 50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번아잉씨(오른쪽 두번째) 폭력을 끊고 사랑을 쌓다담화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 자료사진


번아잉씨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폭력방지 세미나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 자료사진 


번아잉씨(오른쪽 첫번째)가 양성평등 동행 행사 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 자료사진

10여년 동안 기자로 활동하면서 번아잉씨는 여러 힘든 상활을 걲는 여성들과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번아잉씨는  ‘그때 누구라도 제 손을 잡고 저에게 충고를 한마디라도 해줬다면 나는 결단코 이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는 매춘 여성이 했던 말을 지금까지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번아잉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두려움이 있는데 그 두려움을 마주하고 극복할 용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사람들은 인생을 살며 충격을 받을 때 약해지고 힘을 잃게 된다. 이때 자신도 모르게 운명에 스스로를 맡기게 된다’고 말했다.

인생을 방황할 시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기관이 아직 없기에 베트남여성신문의 ‘타잉떤(Thanh Tâm)언니에게 편지를 보낸다’라는 칼럼 밖에 없었지만 보내오는 사연이 너무 많아 답장때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래서 그분들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시기를 놓질까” 걱정했던 번아잉씨는 ‘귓속말을 들어주는 갈대’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했던 순간을 다시 되새겼다.

그때는 하노이에서 일반전화기가 보편화되기 시작한 시기였다. 1080 정보상담도 막 설립되었다. 그냥 정보문의를 위해 연락이 온 것은 아니었기에 상담연락시간을 항상 초과하게 되었다. 상담직원들은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을 자주 받았었다.

수 많은 분들은 그냥 누구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누구의 목소리를 듣고 싶거나 격력해준 말을 듣고 싶어서 연락해 왔다. 그 이유로 번아잉씨는 심리상담센터를 열기로 하였다.

1997년 링떤(Linh Tâm, 마음으로 통한다)상담센터가 열리면서 베트남 북부지역에 최초의 심리상담센터가 설립되어 응웬티번아잉씨의 ‘귓속말을 들어주는 갈대’ 프로그램의 여정이 시작 되었다.


CSAGA- 죄인도 감싸안아준다

번아잉씨는 ‘초기에는 전화가 와서 이야기를 들을때 마다 가슴이 내려 앉았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죄를 자백하거나 비밀이라며 꺼내는 이야기들 때문이다.’라고 기억하였다.

그리고 그때는 번아잉씨도 아직 젊은 여성이라 더 놀란적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그때까지는 상담 경험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번아잉씨는 ‘제 마음의 소리를 따라 시작한 일이였다. 제 마음과 저만의 동기로만 이 여정을 시작하였다’고 말했다.

성실한 마음의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성실한 마음으로 답변이 나오게 된다. 계속 이 일을 하면서 번아잉씨는 사회문제에 대한 같은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2001년, 그 분들과 함께 CSAGA를 설립 하였다.

CSAGA는 비정부기구로써 사회에서 차별과 학대를 당하는 어린이들과 여성들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활동한다.



번아잉씨가 폭력을 당한 여성들이 회원인 여성동아리에서 진행된 활동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사진: 자료사진


응웬티번아잉씨(오른쪽 세번째) CSAGA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수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자료사진


번아잉씨가 폭력을 당했던 여성에게 교육하는 수업에 참여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자료사진


번아잉씨가 CSAGA 파트너와 수업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자료사진


번아잉씨가 2017 어린이 성폭행 방지 포럼에서 기자단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자료사진

설립 후에 번아잉씨와CSAGA 회원들은 상당한 교육연수를 통해 해외 전문가들에게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런 연구와 교육을 통해 처음에 상담전화를 받왔던 번아잉씨의 ‘놀라움’은 점점 없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일들을 통해 그녀는 사회적 약자들을 더 효과적이고 든든한 지원 방식을 이용해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다.

지원대상의 문제를 따로 나눠서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도움을 베풀었다.

똑같은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다른 기구와 다르게 CSAGA의 강점은 정확한 문제를 파악하여 지원대상자를 구분하여 활동한다.


- 베트남 포브즈잡지가 응웬티번아잉씨는 2017년 베트남에서 영향을 제일 큰 여성 탑 50중에 한 명으로 선정하였다.
- 2018년에 공평한 세상으로 나가기 위하여 여성과 여 어린들에 대한 정보를 취재하는 미국의  Women‘s eNews잡지가 그녀를 ‘21세기의 최고 지도자 21명중에 1명으로 선정하였다.
번아잉씨는 ‘저는 행운이 많은 사람이라서 아주 훌륭한 팀워크를 가진 동반자들이 많다. CSAGA에서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하는 분들까지 지원을 받고 있다. 그분들 덕분에 상담자가 끊임 없는 사랑방이  되었다.’고CSAGA에서 활동했던 지원자들에 대해 말해 주었다.

차별 및 폭력을 당했던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과정 중에 번아잉씨는 문화풍습과 사회 선입견들 때문에 적지 않은 문제를 인식할 수 있었다. 

그럴 때마다 번아잉씨는 자신에게 ‘악을 격멸하기 위해서 선이 태어나게 된 것이 아니라 악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선이 태아났다’라는  CSAGA의 핵심적 가치를 다시 떠올렸다.

번아잉씨의 생각에 양성평등은 남과 녀 모두가 자신의 권한을 정확히 이해해서 똑같은 발전기회를 갖고 서로를 도와주는 것이다.

그녀는 ‘누구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사회적, 역사적 배경을 참고해야 한다. 사람은 그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태어난 하나의 작품이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한다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죄가 있는 사람들까지 사랑해야 한다.”라고 번아잉씨는 CSAGA의 가치를 말했다. 그래서 번아잉씨와 함께 활동하는 사람들은 성실함과 희생정신이라는 핵심적인 가치를 항상 견지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기사: 타오비(Thảo Vy)-사진: 쩐공닷(Trần Công Đạt)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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