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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 산업과 하노이 문화유산의 만남

여행객들이 진정성 있는 지역 문화 체험을 선호함에 따라, 하노이시는 호텔 및 숙박 시설이 그 자체로 문화적 목적지가 되도록 장려하고 있다. 환대 공간에 전통 공예와 지역 디자인을 결합함으로써 관광 산업을 풍성하게 하고 하노이의 문화유산을 보존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숙박 시설은 단순한 체류 공간을 넘어 하노이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하노이 문화체육부와 비엣 퍼니처(Viet Furniture)가 공동 주최한 '숙박 공간을 통한 문화 체험' 전시 및 세미나에서는 유관 기관, 디자이너, 장인들이 모여 문화유산을 통한 관광 가치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하노이 문화체육부 문화유산관리과의 팜 티 란 안(Pham Thi Lan Anh) 과장은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회원국으로서 하노이가 추진하는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전통 공예와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해 숙박 공간에 하노이의 정체성을 담아냄으로써 창의적 공동체를 육성하고 문화 시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호텔 인테리어에 전통 공예품을 활용하고, 하노이의 역사와 유산을 담아낸 공간을 조성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비엣 퍼니처의 창립자 루 찌엣 탕(Luu Viet Thang)은 "많은 숙박 시설이 아직 독창적인 정체성이 부족하고 풍부한 전통 공예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은 공간에 투영된 스토리와 문화를 체험하길 원하기 때문에 환대 산업을 첫 타깃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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