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심장의 명령: 미확인 전사자의 이름을 찾기 위한 여정

전쟁은 끝났지만 수십만 명의 전사자들이 여전히 이름 없이 묻혀 있는 가운데, 베트남 공안부는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전국적인 유가족 DNA 수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적 과제이자 유가족의 한을 풀기 위한 '심장의 명령'으로, 공안부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DNA 샘플을 채취하는 등 신속하고 정중하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채취된 생체 데이터는 국가 인구 데이터베이스 및 신원법을 기반으로 한 국가 DNA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된다. 현재까지 9만 3천 건 이상의 샘플이 수집되었고 5만 3천 건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25명의 전사자 신원이 최종 확인되었다.

공안부 관계자는 가장 큰 난관이 모계 혈족을 정확히 추적·확인하는 것이라며, 기층 경찰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인구 데이터와 공훈자 기록을 대조하는 등 정밀한 확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약 200,000명의 유가족 신원이 확인된 가운데, 이번 DNA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국방부의 유해 발굴 작업과 연계되어 향후 수만 유가족들에게 전사한 가족의 품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빛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베드 코드
복사됐음
링크 공유
복사됐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