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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러시아 협력, 새로운 동력으로 새 시대 진입
당 민 코이(Đặng Minh Khôi) 주러시아 베트남 대사는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국빈 방문(9월 7일~9일)이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이 대사는 모스크바에서 가진 베트남통신사(VNA)와의 인터뷰에서, 베트남 최고지도자가 서기장 겸 국가주석 자격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변함없이 공고한 양국 관계를 입증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양국 간 정치적 신뢰는 더욱 깊어졌으며 고위급 교류가 정례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7개월간 양교역액은 32억 4천만 달러에 달했고, 관광 및 문화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5년 7월 붉은광장에서 열린 베트남 문화 페스티벌에는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올해 '과학·교육 협력의 해'를 맞아 100개 이상의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은 국방·안보,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석유가스, 무역·투자, 첨단기술, 교통 연계, 인적 교류 등 실질적 협력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관광객에 대한 비자 완화도 함께 모색하여 강력한 정치적 유대를 구체적인 상호 이익 프로젝트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