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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UN 평화 협력 49년… "평화의 대사"로 활약

1977년 9월 20일 유엔(UN) 가입 이후 49년간 베트남은 세계 평화와 안보,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

특히 아비에이(Abyei)와 남수단 벤티우(Bentiu)에 파견된 베트남 평화유지군은 현지 아동을 위해 책걸상을 직접 제작·지원하고 위생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인도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현지 학생들은 이러한 지원이 학업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삶의 의지를 북돋는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달 말 출전을 앞둔 공병대 5회전과 2급 야전병원 8회전 대원들 역시 투철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무 수행 완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여성 군인들의 활약도 돋보이는 가운데, 가혹한 환경 속에서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여성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베트남은 UN 임무단, 뉴욕 본부, 벨기에 연락사무소 등에 총 1,300여 명의 인력을 파견하며 국제사회에서의 책임 있는 역할을 확대해 왔다. 폴린 타메시스(Pauline Tamesis) 주베트남 UN 상주조정관은 베트남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전쟁의 아픔을 경험한 베트남은 전 세계 현장에서 헌신하는 "평화의 대사"들을 통해 평화와 통합의 열망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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