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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쩌우 자두 수확철, 관광객 발길 이어져
선라(Son La)성 목쩌우(Moc Chau) 고원의 나까(Na Ka) 계곡이 본격적인 자두 수확철을 맞아 붉은 자줏빛으로 물들었다. 탐스러운 자두가 주렁주렁 열린 과수원들은 베트남 북서부의 평온한 자연 속에서 수확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초여름 목쩌우의 구릉지를 따라 끝없이 펼쳐진 자두밭은 장관을 연출한다. 관광객들은 전통 바구니를 메고 아삭하고 달콤한 자두를 직접 따며 도시를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하노이 등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은 타 지역보다 크고 향이 좋은 목쩌우 자두의 품질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현지 농가들은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유기질 비료 사용과 철저한 가지치기 등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고 있다. 파켄(Pa Khen)동의 한 주민은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과수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하루 300명 이상이 찾는다"고 전했다.
시원한 산악 공기 속에서 갓 딴 신선한 과일을 즐기는 자두 수확 체험은 이제 목쩌우 고원 여행의 대표적인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