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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 울려 퍼지는 떼이응웬 고원의 기원제

하노이에서 개최된 '전국의 봄빛(Spring Colours)' 행사에서 에데(E De), 자라이(Gia Rai), 므농(M’nong)족 등 떼이응웬(Tây Nguyên)고원 소수민족들이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전통 축제를 재현했다. 이번 행사는 신령과 조상을 모시는 '뉴(Neu) 나무' 세우기 의식을 시작으로, 마을의 번영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화려한 장식들이 마당을 가득 채우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장이 되었다.

제사장이 전통주와 팔찌 등을 바치며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식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전통주인 ' rươu cần'을 나누어 마시며 화합과 환대의 정신을 공유했다. 행사의 대미는 신명 나는 징(Gong) 연주와 우아한 소앙(Xoang) 춤이 장식하며 서부고원 특유의 강인한 생명력을 선보였다. 베트남 54개 민족의 '공동의 집'이라 불리는 이곳에서 울려 퍼진 징 소리는 산과 들의 심장박동처럼 하노이 도심에 서부고원의 깊은 문화적 정체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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