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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유통업, 호찌민시 두 자릿수 경제성장 목표 견인
호찌민시가 두 자릿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을 목표로 내건 가운데, 소비 심리 회복과 연말 쇼핑 성수기에 힘입어 무역·서비스 부문이 핵심 성장 동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호찌민시의 소매 시장은 상반기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약 23조 동(VND)을 기록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윈마트(WinMart) 슈퍼마켓 체인의 담 덕 안(Dam Duc Anh) 지역 이사는 "도시와 농촌 시장 각각에 최적화된 소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며, "공급망 기술 투자를 통해 재고 관리를 최적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통 기업들은 단순한 매장 확장을 넘어 쇼핑 경험을 극대화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 소비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단순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는 추세다.
사이공코옵(Saigon Co.op)의 응웬 응옥 탕(Nguyen Ngoc Thang) 부총감독은 "녹색 소비 촉진과 친환경 경영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상 연말은 쇼핑 수요가 급증하는 유통업계 최대 성수기이다. 이에 대응해 호찌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