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상위 중소득국 진입과 새로운 발전 비전

세계은행(WB)이 베트남을 상위 중소득국으로 분류한 것은 중요한 경제적 이정표이자 지난 40년 가까이 이어온 도이머이(쇄신)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인이다. 동시에 이는 규모 중심의 성장에서 생산성, 과학 기술 및 혁신에 기반한 발전으로의 강력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2025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을 기준으로 한 세계은행의 2026년 국가 분류에 따르면, 베트남은 1인당 GNI 4,970달러를 기록하며 상위 중소득국 기준선인 4,636달러를 넘어서 공식 진입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속적인 거시경제 안정성, 수출 증가, 강력한 외국인 투자 유치 및 글로벌 경제로의 깊은 통합을 반영한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베트남의 1인당 GNI는 연평균 약 10% 증가했으며, 특히 2024년과 2025년 수출은 15% 이상 확대되었다.

응우옌 티 마이 한(Nguyen Thi Mai Hanh) 재무부 통계총국 국민계정국장은 "이번 상위 중소득국 진입은 베트남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반영하는 중대한 이정표"라며, "이는 경제의 규모와 질적 측면 모두에서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민 소득과 생활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었음을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국제적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모든 상위 중소득국이 고소득국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것은 아니다. 세계은행은 베트남이 이른바 '중진국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제도 개혁을 지속하고, 공공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며, 국내 기업을 육성하고, 노동 생산성 및 혁신 역량을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베드 코드
복사됐음
링크 공유
복사됐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