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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라오스, 재외동포 분야 협력 강화

베트남 외교부 레 티 투 항(Le Thi Thu Hang)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지난 7월 15~16일 양일간 라오스를 실무 방문했다.

이번 방문 기간 중 항 차관은 통사반 폼비한(Thongsavanh Phomvihane)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퐁사반 시술라트(Phongsavanh Sisoulath) 라오스 외교부 차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통사반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항 차관은 양국이 과학기술을 획기적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재외 베트남·라오스 동포들의 기여를 포함한 인적·물적 자원 동원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고 강조했다. 이에 통사반 부총리는 역사적 시기마다 베트남 동포 사회가 라오스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이어진 퐁사반 차관과의 회담에서 라오스 측은 전체 인구의 10%가 넘는 약 100만 명의 라오스 재외동포가 미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 차관은 특히 2023년 양국 간 경험 공유 이후 라오스가 재외동포 사업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축하했다.

양측은 베트남 재외동포위원회와 라오스 재외동포연락위원회 간 체결된 '2011년 양해각서(MOU)'의 성공적인 이행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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