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녹색 전환, 베트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
베트남이 ‘2050년 넷제로(Net-Zero) 달성’을 공약함에 따라, 이제 녹색 전환은 선택이 아닌 기업들의 최우선 전략적 과제가 되었다.
녹색 전환의 이점은 분명하지만, 베트남 내 추진 과정에서는 여전히 여러 난관이 존재하여 많은 기업이 주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중소기업(SME)에 있어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이 가장 큰 진입 장벽이라고 지적한다.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지식을 갖춘 인력을 보유한 곳은 약 30%에 불과했다. 이는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이나 ‘녹색 준수(Green Compliance)’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법적 프레임워크가 아직 국제 표준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아 절차상의 중복과 법적 리스크를 야기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정부와 당은 녹색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기업들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1~2030 국가 녹색 성장 전략 및 2050 비전’을 포함한 다수의 중요 정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책 집행 과정에서의 제도적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녹색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 투자 유치를 위해 정부가 더욱 구체적이고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