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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찌 고성: 추모와 감사의 7월 여정
7월 보훈의 달을 맞아 1972년 '81일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꽝찌 고성에 순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한 베트남 전국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54년 전,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우다 수많은 청년 학도와 전사들이 이곳에서 목숨을 바쳤다. 오늘날 꽝찌 고성은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평화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전하는 생생한 역사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참배에 참여한 참전 용사와 유족, 학생들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평화와 발전이 가능했다며 깊은 자부심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덤 없는 묘지'로 불리는 꽝찌 고성은 7월 성수기를 맞아 하루 최대 3,000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유적지 관리위원회는 전문 해설사를 배치하고 전담 인력을 강화하는 등 참배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과거 가장 격렬했던 전쟁터에서 오늘날 성스러운 애국심의 상징으로 거듭난 꽝찌 고성은 베트남 국민들의 뿌리를 찾는 대표적인 역사·정신적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