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오후 다낭 하이테크 파크 및 산업단지 관리부는 한국의 세계적인 임플란트 제조기업 덴티움(Dentium)의 다낭 하이테크 파크 의료장비 제조 공장 ICT VINA III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방안 승인 결정서를 전달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총 1억 7,700만 달러(약 2,374억 원)를 투자하는 것으로, 덴티움 유한책임 회사가 다낭 하이테크 파크에서 투자하는 세 번째 프로젝트이다. 이로써 덴티움의 총 투자액은 2억 5,700만 달러(약 3,590억 원)로 증가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0~2025년 단계에 시행되는 ‘2030년 다낭 하이테크 파크 마스터플랜’에 따라 다낭시에서 적극 유치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한편, 올해 들어 다낭시 하이테크 파크 및 산업단지 관리부는 하이테크 파크, 1단계 집중 정보기술단지 및 시내 산업단지에 총 4개의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을 발급했다. 이 중 외국인직접투자(FDI) 프로젝트는 2건으로, 총 투자 등록 자본금은 약 1억 7,850만 달러(약 2,493억 원)에 달했다. 다낭시 하이테크 파크 및 산업단지 관리부의 응우옌 꽁 띠엔(Nguyễn Công Tiến) 부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다낭시 하이테크 파크는 50% 이상의 높은 입주율을 보이고 있으며, 충분한 부지가 남아 있어 투자 유치를 위한 잠재력이 풍부합니다. 국무총리의 2020년 제38호 결정에 따라 고급 기술 제품 생산 능력과 충분한 자금력을 갖춘 투자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