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음악가 찐 꽁 선 서거 25주년을 맞아 ‘당신은 기억하는가, 아니면 이미 잊었는가…’ 음악회 개최
4월 1일 저녁 호찌민시 책거리에서 故 음악가 찐 꽁 선(Trịnh Công Sơn)의 서거 25주년 (2001년 4월 1일~2026년 4월 1일)을 기념하는 ‘당신은 기억하는가, 아니면 이미 잊었는가…’음악 프로그램이 열려 많은 음악 팬들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찐 꽁 선의 음악 유산 속에 담긴 인생 철학과 깊은 사랑을 되새기는 여정이다.
음악회 모습 (사진: 흐우 쭈엔/베트남 통신사)
이날 행사에서 고(故) 찐 꽁 선 음악가의 유가족을 대표하여 고인의 막내 여동생인 찐 빈 찐(Trịnh Vĩnh Trinh) 여사는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이 지났음에도 그의 음악은 여전히 우리 삶의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도서 출간과 음악회는 지난 4분의 1세기 동안 유가족과 함께 '찐의 노래(Trịnh ca, 찐까)'를 지켜온 관객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인사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찐 꽁 선 음악가의 유가족은 그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특별판 도서를 출간했다. 이 도서는 연구자들과 대중이 천재 예술가의 영혼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