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행사는 단순한 예술 공연이 아니라, 지난 80년간 조국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역사를 노래하는 장엄한 서사시였다.

호찌민시 문화체육관광국 응우옌 티 타인 투이(Nguyễn Thị Thanh Thúy) 부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무대를 통해 호찌민시는 영웅의 도시,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도시에 대한 이미지를 알리면서 국가의 공동 성과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조직위는 던까따이뜨(đờn ca tài tử, 남부 지방의 전통 예술)의 특유한 선율에서부터 현대적 연출 방식, 특히 과학기술의 응용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특히 남부의 도시와 북부 주민들을 하나로 잇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