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2일과 13일 하노이 오페라하우스에서 ‘꽃과 쓰레기’ 예술 프로그램이 초연되어 환경 보호에 관한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찌민시 Feelings Art House(필링 아트 하우스)의 120여 명의 예술가와 하노이 문화대학 재학생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음악과 무용,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독특한 무대를 선사하고, 환경 오염의 유해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환경 무대 디자인으로 환경 보호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무대를 장식하는 탑, 기둥, 의자, 조명 소품 등 모든 소도구가 천, 플라스틱, 폐지 등 재활용 재료로 제작된다. 이는 도시 환경 문제 인식 향상에 대한 주최 측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