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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태풍 ‘야기’ 수재민 지원 모금 발대

9월 12일 오후 호찌민시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와 호찌민시 구조운동부는 태풍 ‘야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 발대식을 개최했다. 통룬 시술리트(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서기장‧주석과 날리 시술릿(Naly Sisoulith) 영부인이 행사에 참석했다.
호찌민시, 태풍 ‘야기’ 수재민 지원 모금 발대 - ảnh 1행사의 모습

행사에서 호찌민시 베트남 주석전선위원장인 응우옌 프억 록(Nguyễn Phước Lộc) 당 위원회 부서기는 라오스 서기장‧주석 내외와 라오스 고위급 대표단의 참석에 감사를 전했다. 호찌민시 지도부는 또한 베트남 북부 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생산 활동을 회복하며 생활을 안정화하도록 기부한 자선가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호찌민시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는 호찌민시 전역 모든 기관, 단체, 기업체, 각계각층의 시민들에게 북부 동포들을 향해 최대한 빠르고 시의적절하게 정신적, 물질적으로 지원하도록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발대식 이후 라오스 서기장‧주석과 영부인, 라오스 고위급 대표단, 호찌민시에서 거주하는 전 베트남 당, 국가 지도자들, 호찌민시 내 각 기관‧단체‧기업 관계자와 시민들이 수재민을 위한 기부를 했다. 발대식에서 91팀의 기관‧단체‧기업‧개인이 기부하고 기부 등록했으며 총금액은 580억 동(약 31억 원)에 달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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