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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조선 각 지방들과 협력 강화 희망

3월 27일 오후 응웬 반 넨(Nguyễn Văn Nên) 호찌민시 당위원회 서기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조선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장인 김성남 조선 노동당 국제부장이 이끄는 조선 노동당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응웬 반 넨 서기는 호찌민시의 경제‧사회 상황을 소개하고 베트남-조선 수교 75주년(1950~2025)을 지향해 오는 6월에 조선 방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또한 서기는 호찌민시가 조선의 각 지방과 협력해 이를 통해 호찌민시 각 기업, 투자자, 시민과 조선 각 지방 간의 투자‧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응우옌 반 넨 서기는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양국 각 지방 간 협력 여지가 많이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성남 부장은 양당, 양국의 관계를 더욱 촉진해 나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또한 향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조선의 지방들을 선택한 호찌민시 당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성남 부장은 양국 각 지방 지도부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조성하는 데 역할을 더 효과적으로 발휘하며 이를 통해 베트남과 조선 간의 관계 발전에 기여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유네스코 ‘유산 보존 및 홍보 업무에 있어 하노이시 노력에 대해 깊은 인상 받아

유네스코 ‘유산 보존 및 홍보 업무에 있어 하노이시 노력에 대해 깊은 인상 받아’

4월 25일 오후 하노이에서 하노이시 당 위원회 딘 띠엔 중(Đinh Tiến Dũng) 서기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시모나 미렐라 미쿨레스쿠(Simona-Mirela Miculescu) 유네스코 총회 의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의장은 4월 26일 저녁 닌빈에서 개최되는 짱안 관광단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자연유산 인정 10주년(2014 – 2024) 기념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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